by김성진 기자
2023.07.16 13:59:39
16일 인천~호찌민 왕복 항공편
노조 쟁의행위로 국내선 8편 결항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올해 10% 임금 인상을 주장하는 아시아나항공(020560) 조종사 노조의 쟁의행위로 국제선 왕복 항공편이 결항됐다. 조종사 노조의 쟁의행위 탓에 국제선에서 결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에서 베트남 호찌민을 오가는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왕복 항공편이 결항됐다. 구체적으로 오전 7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11시 5분 호찌민에 도착할 예정이던 OZ731편이 아예 출발하지 못한 것이다. 이날 낮 12시 5분 호찌민에서 출발해 오후 7시 25분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OZ732 귀국편도 마찬가지로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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