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4배 규모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상가 2차분 분양
by김기덕 기자
2019.04.01 08:53:10
축구장 4배 규모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상가 2차분 분양
호주 및 일본식 복합 수산물 타운으로 조성
월미도?차이나타운 연계 명소화 추진 ‘주목
|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수산물타운’ 개발 조감도.(세븐마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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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 세븐마린은 인천 연안부두에 축구장 4배 규모의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상가 2차분 130호실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 중구 항동7가 일대에 들어서는 인천국제수산물타운은 대지면적 1만1000㎡, 건축 연면적 5만7550㎡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 상업시설로 지어진다.
상업시설에는 수산물 도소매 뿐 아니라 체험형 테마공간과 최첨단 정보기술(IT)이 도입된다. 또 500대가 동시 주차 할 수 있고 세계적인 수산시장이 있는 호주·일본식의 제4세대 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1차 분양분 완판에 이어 공급되는 2차분은 대출 포함시 실투자금 5000만~1억원대로도 상가 매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천국제수산물타운은 건물 완공 후 관리 위탁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또 상가 번영회를 설립해 상가 활성화 방안으로 월미도, 차이나타운 연계 명소화 추진을 기본으로 지속적인 방송 노출과 홍보, 여행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 4계절 수산물 축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책임·시공은 (주)포스코ICT와 새천년종합건설(주)이 공동으로 맡았다. 준공은 오는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