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8.02.21 09:31:32
내달 6일 여의도서 오픈 행사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금융권 최초로 개방형 클라우드 서비스형 플랫폼 ‘케이 파스타(K PaaS-TA)’를 구축, 운영 중인 코스콤이 국내 첫 오픈소스 기반의 서비스형 인프라와 서비스형 플랫폼을 통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코스콤은 내달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코스콤 R&D 클라우드 2018 오프닝데이’ 행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통합 플랫폼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버나 스토리지 등 인프라와 운영체제(OS),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등 전체적인 개발 및 테스트, 운용환경을 자본시장IT 인프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사용자 친화형으로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콤은 이를 지난해 구축한 ‘클라우드 R&D Zone’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구장비에 대한 중복 구매를 최소화하는 등 R&D예산을 절감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률을 높여 정부 클라우드 육성 정책에 부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스콤 클라우드 사업 경과를 발표하고 기업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인 ‘하이브리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Hybrid Enterprise Cloud)’ 공급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정동윤 코스콤 IT인프라본부장은 “코스콤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ICT 파트너와 함께 클라우드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및 공공 클라우드 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 R&D 클라우드 2018 오프닝데이 사전등록은 코스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