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5.06.01 09:14:20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이 나흘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3명 또 발생해 메르스 환자 수가 모두 18명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14.74% 오른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7일 관계사인 이노비오(NASDAQ: INO)와 함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DNA백신을 개발하기로 하고,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후로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진원생명과학과 함께 메르스 관련주로 꼽히는 이-글 벳(044960) 파루(043200) 웰크론(065950) 중앙백신(072020) 등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