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5.02.05 09:10:57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국제 유가가 다시 급락한 덕에 항공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8분 현재 아시아나항공(020560)이 3.33% 올랐고 대한항공(003490)도 2.31% 상승세다. 저가항공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티웨이홀딩스(004870)와 AK홀딩스(006840), 한진칼(180640)도 1~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고 예림당은 0.29% 오름세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8.7% 내린 배럴당 48.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28일 이후 일일 최대 낙폭이다.
최근 귝제 유가가 급반등하면서 항공주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다시 급락세로 돌아서자 일제히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