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다슬 기자
2013.11.15 10:17:52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일본의 군국주의 망령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아베 일본 총리의 막말에 제대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주간문춘’이 소식통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한국은 어리석은 국가’라고 폄하·매도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절대로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정부는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