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3.10.17 09:47:04
22일 출시 전 사전 공개
레드존·브라운 존·그린존 등 다양한 선택사양 마련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22일 공식 출시 예정인 ‘올 뉴 쏘울’의 내부 인테리어를 17일 공개했다.
기아차는 ‘올 뉴 쏘울’의 내장을 개성적이면서도 디테일을 살리고 품질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올 뉴 쏘울은 소프트폼과 블랙하이그로시, 인조가죽 등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워진 실내 분위기와 플로어 콘솔부 위에 배치된 시동 버튼, 에어벤트와 스피커의 일체형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또 올 뉴 쏘울은 주행 시 음향에 따라 색의 밝기가 리듬감있게 조절되는 ‘사운드 무드 라이트’와 탁월한 개방감과 채광 편의성을 제공하는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가 탑재돼 감각적인 스타일로 변했다.
앞좌석 시트에는 통풍 기능과 열선 기능을 탑재하고 뒷좌석 역시 6대 4 분할 폴딩, 열선 시트 등의 기능을 넣었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올 뉴 쏘울에서 기본 적용되는 그레이 투톤과 블랙 원톤 내장뿐 아니라 다양한 칼라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날렵하고 강인한 느낌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맞춘 ‘레드존’ 사양은 화이트-레드의 투톤 외관뿐 아니라 내장에도 역동적인 레드 스티치를 적용했다.
레드스티치 외에도 브라운 투톤 시트와 브라운 스티치가 적용된 ‘브라운존’과 시트백에 그린 패턴이 들어간 시트와 그린 스티치가 적용된 ‘그린존’도 선택 사양으로 준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만의 DNA를 재해석해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올 뉴 쏘울’의 인테리어는 수준 높은 완성도에 고급스러움까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