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2.06.07 10:08:12
벤츠코리아, `마이바흐` 무상점검 서비스
독일서 마이바흐 전문 서비스 엑스퍼트 방한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 최고가이면서 재벌 회장님들이 타는 차로 알려진 벤츠 `마이바흐`가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독일 본사에서 마이바흐만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기술자가 방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마이바흐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서초·방배 2개 지정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이바흐 무상 점검 서비스는 2007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독일에서 마이바흐를 전문으로 담당하고 있는 마이바흐 서비스 엑스퍼트가 방한, 고객 맞춤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바흐는 2004년부터 공식 수입됐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선 60여대가 팔렸다. 판매가격은 옵션과 모델에 따라 5억7000만~8억5000만원선이며, 수제차로 제작돼 차 1대를 만드는데 보통 6개월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바흐는 올해까지만 판매되고, 내년부터는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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