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1.12.21 10:40:18
2.5리터 4기통 앳킨슨 엔진으로 교체..연비 16.7km/ℓ에서 23.6km/ℓ로 상승
쏘나타 하이브리드 21.0km/ℓ보다 앞서..가격 경쟁력이 변수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도요타가 내년 1월 출시할 뉴 캠리 하이브리드의 공인연비가 현대차(005380) 쏘나타 하이브리드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뉴 캠리 하이브리드의 가격 경쟁력에 따라 쏘나타 하이브리드와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국내 최초의 중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로, 최저가격 2975만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한국도요타는 내년 1월 18일부터 출시되는 중형세단 뉴 캠리 하이브리드 XLE가 리터당 23.6km의 공인 연비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19.7km/ℓ)은 물론 현대차가 올해 3월 선보인 쏘나타 하이브리드(21.0km/ℓ)보다 앞서는 연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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