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헌 기자
2008.12.12 10:31:43
골드만삭스·STX팬오션 반대 밝혀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통운이 금호렌터카 인수를 확정지었다.
대한통운은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금호렌터카 영업양수안을 가결시켰다.
대한통운(000120)은 오는 13일 금호렌터카의 자산, 부채, 권리, 의무 일체를 3073억원에 인수한다.
주요 주주인 골드만삭스(10.33%)와 STX팬오션(028670)(5.89%)은 인수 반대를 표시했다.
양수안에 반대표를 던진 주주는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대한통운이 반대주주로부터 대한통운 한 주당 8만9205원을 지급한다. 대금 지급일은 내년 2월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