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용성 기자
2024.06.18 09:23:1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정부가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에 드라이브가 걸리자 한국가스공사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8.07% 오른 5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장 초반 5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개발 전략회의를 21일에 여는 방안을 잠정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첫 탐사시추 대상지 선정, 12월 첫 탐사시추 개시를 앞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투자 유치, 광구 재설정, 자원 개발 관련 제도 개선 등 사업 방향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