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유경 기자
2022.12.21 09:40:36
비트코인, 3% 가까이 상승
하락세 이어오다 6일 만에 반등
세계 각국은 긴축 기조...일본도 장기 금리 인상
상승세 이어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미국 발(發) 긴축 공포에 하락세를 이어온 비트코인이 저가 매수세에 반등했다. 하지만, 초저금리를 유지해온 일본까지 사실상 장기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긴축 우려는 계속될 전망이다.
21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7% 상승한 1만690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도 4.2% 올라 1217달러에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전체 시총도 3% 증가해 8147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