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 '호주 UTS 빅데이터 마이크로크리덴셜 과정' 운영

by이윤정 기자
2022.08.03 09:26:2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는 지난해 성공적인 시범 운영을 완료한 ‘UTS 빅데이터 분석&활용 전문가 양성 마이크로크리덴셜 과정’을 본격 도입,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해당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인재 양성을 목표하는 한국열린사이버대가 차별화된 온라인 교육과정의 발굴과 개발, 운영의 시발점으로써 도입한 과정이다.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선도 하고 있는 UTS Faculty of Engineering and IT 교수진 및 현지 업계 실무자들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호주 공대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UTS)의 교육과정이다.

특히 비전문가도 현장에서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을 처음 접하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설계가 적용된 기초과정이다. 이에 본 교육과정을 수강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한국열린사이버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 관련 최신 이론과 실무 중심의 체계적이고 글로벌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산업계의 변화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관련 전문 인력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진들은 1:1 온라인 코칭으로 기존 시범 운영에서 발견된 미흡한 부분들을 보완, 개선했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는 것을 돕겠다는 취지다.

대학 관계자는 “경영·마케팅·생산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혁신을 이끌 인재를 창출하고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에 앞으로도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 도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의 ‘UTS 빅데이터 분석&활용 전문가 양성 마이크로크리덴셜 과정’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주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1차 수강신청은 8월 26일까지이며, 수료 시에는 △수강료 50% 환급 △UTS 대학원 진학 시 학점 인정(2학점) △UTS Faculty of Engineering and Information Technology 명의의 Microcredential Certificate 수여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