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청년 대변인단 선임 "미래의 중심이 될 청년"
by권오석 기자
2021.12.03 09:30:58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차기 대선 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측이 5명의 청년 대변인단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 왼쪽부터 김민지·나상인·송문희 대변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김민재·서준영 대변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 전 부총리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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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부총리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의 중심이 될 청년들이 주도하는 사회 개혁을 위해 ‘기회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변인단에는 20대 대학생인 나상인 대변인·김민재 부대변인·서준영 부대변인이 합류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대입 수험생인 모진현 부대변인도 이름을 올렸다. 작가와 번역가로 활동 중인 여성 인재인 김민지 부대변인도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 보름간 ‘SHOW ME THE 청년대변인’ 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캠프 측은 “‘청년들이 보는 세상’, ‘청년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한 목소리를 전하게 된다. 청년 세대의 의식으로 청년들의 미래를 개척하는 역량으로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