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진주피에르테, 469가구 모집에 3만6180명 몰려

by강신우 기자
2021.10.14 09:40:09

청약 경쟁률 평균 77대1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의 ‘더샵 진주피에르테’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진주시 최다 청약자를 모집하며 역대급 흥행 속에 청약을 마쳤다.

더샵 진주피에르테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지난 1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69가구 모집에 총 3만618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77.1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진주혁신도시중흥S클래스’의 1순위 청약 접수 기록(3만316건)을 뛰어넘는 수치이며 진주시 최다 접수 기록이다. 최고 경쟁률은 1만463명이 몰리며 107.8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101㎡타입이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진주의 각종 생활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리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추고 주변으로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정당계약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진주시 초전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면적 74~124㎡, 총 79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74㎡ 110가구 △84㎡A 326가구 △84㎡B 196가구 △101㎡ 111가구 △124㎡ 55가구가 구성돼 기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한층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모델하우스는 진주시 초전동 일대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