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트레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어린이 홍보대사로

by김현아 기자
2015.08.16 14:29:0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 E&M(130960)의 자체 기획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봇트레인’이 이제 경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 실크로드를 횡단할 예정이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130960)(대표 김성수)은 인기 TV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의 캐릭터를 두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 개최와 유라시아 내 한류 문화 전파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MOU)를 전격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이자 ‘실크로드 경주 2015’ 홍보대사로서 로봇트레인은 행사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CJ E&M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로봇트레인의 캐릭터를 다양하게 활용,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엑스포 기간 동안 첨성대 영상관에서는 실크로드 총 7개국의 대표 애니메이션과 함께 ‘로봇트레인’이 상영되며(일~목 하루 2번 11시, 14시, 금~토 하루 3번 11시, 14시, 20시), 애니메이션에서 갓 튀어나온 것 같은 완구도 판매된다. 개막 첫 주와 추석 연휴 때는 워킹 캐릭터도 운영해 엑스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CJ E&M은 기업 내 채널을 활용한 다각적 마케팅은 물론 ‘실크로드 경주 2015’ 및 기차 티켓을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도 논의 중이다.

CJ E&M이 2015년 야심차게 선보인 ‘로봇트레인’은 변신기차로봇 ‘케이’가 트레인 월드를 하나로 연결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 2월부터 SBS와 투니버스 등 케이블 TV 채널에서 방영되면서 동시 시청률,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어린이들 사이에 새로운 슈퍼스타로 떠올랐으며 오는 9월 8일 하반기 시즌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