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화학株 강세…유가 6개월 최고

by권소현 기자
2015.06.03 09:08:2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국제 유가 상승에 정유주와 화학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5분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일대비 3.88% 오른 12만500원을 기록 중이고 S-Oil도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GS(078930)는 0.93% 오름세다.



화학주 중에서는 LG화학(051910)이 2.95% 오른 2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롯데케미칼(011170), 한화케미칼(009830), OCI(010060) 등도 1~2%대 강세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06달러, 1.76% 오른 61.2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9일 이후 최고치다.

달러 강세가 주춤하고,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가 또다시 감소했을 것이란 전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