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9일부터 추석 연휴 국내선 예약접수

by정태선 기자
2014.08.18 09:59:53

특별 편성한 56편 항공기 1만500여석 대상
1회 예약 가능 좌석 6석으로 제한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은 올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올 추석은 9월 8일로 주말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하면 같은 달 6일부터 10일까지 모두 5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일자는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5일부터 10일까지이며,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56편의 임시 항공편 전 좌석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이번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공급석은 총 1만 500여 석으로,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울산, 인천~제주 등 총 7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탑승객 다수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6석으로 제한한다.

추석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전화 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