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4.05.13 09:15:2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간밤에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기술주가 모처럼 반등한 데다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1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1.09% 오른 4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간밤에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이 2.5% 오르면서 연중 고점을 기록하는 등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골드만삭스, 맥쿼리,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사자’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관련 종목인 삼성전자 또한 그룹 지배구조 등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SK하이닉스에 함께 매기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