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내서비스 '최고'..'명예의 전당'

by정태선 기자
2013.12.15 19:38:10

글로벌 트래블러지 선정 10년 연속 수상
프리미어 트래블러지도 ''최고'' 항공사로 선정

11일 (한국시각) LA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에 참석한 한태근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장(좌측 세번째)이 프랜시스 갤러거 글로벌 트래블러誌 발행인(좌측 네번째) 및 아시아나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서비스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11일 LA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10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 상과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트래블러지 주최로 열린 이번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는 매년 1월부터 8월까지 2만2000명의 구독자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각 부문별 여행업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각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한 기업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글로벌 트래블러지 관계자는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고객지향적 서비스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고객 응대는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고 평가했다.



또 “아시아나가 셰프 승무원나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한식 기내식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이 돋보여 이번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4년 2월 창간된 글로벌 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로 연간 10만 7000부 이상을 발행하고 있으며 주요 독자층은 기업 경영층 및 전문직 종사자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시아나는 지난 12월 5일 미국의 프리미엄 여행전문잡지인 프리미어 트래블러지로부터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상, 세계 최고 승무원상, 환태평양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서비스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기관으로부터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