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황수연 기자
2013.07.16 11:00:00
美 마케팅조사기관 JD파워서 50인치 이상 HDTV 1위
"올 5월까지 누적매출기준 점유율 1위..8년 연속 1위 전망"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삼성이 대형TV 분야에서 북미 소비자가 가장 만족하는 브랜드로 선정되면서 8년연속 북미 평판TV 1위 기록을 달성하는데 한걸음 다가섰다.
삼성전자(005930)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JD 파워의 ‘2013년 HDTV 고객 만족도 보고서’에서 50인치 이상 HD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JD 파워는 지난 1년 간 HDTV를 구매한 6000명 이상의 고객을 상대로 1000점 만점 기준의 만족도를 정하고 성능, 신뢰성, 작동의 용이성, 스타일과 외관, 기능, 가격, 보장성 등의 7개 요소를 측정했다.
그 결과 삼성TV는 50인치 이상 HDTV 부문에서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평균 점수 872점을 넘긴 879점으로 1위의 영예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