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11.02.17 09:12:44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IC 부근에 신규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오는 21일부터 인근 지역 100여개 점포에 배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니스톱 물류팀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지역 배송을 담당하던 안양센터의 부담을 완화하고 올해 본격 진출하게 될 강원도 지역의 배송을 담당할 물류센터의 필요성에 의해 영동고속도로와 근접한 곤지암IC 부근에 신규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서울, 경기지역의 배송 부담 완화와 더불어, 본격적인 강원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미니스톱은 "그간 물류배송의 효율성 문제로 인해 강원도 내에서는 춘천, 원주 지역에만 출점을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원주와 춘천 이외의 강원도 지역에도 본격적으로 출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