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청라하우스토리` 견본주택 29일 오픈

by김자영 기자
2009.05.27 10:36:19

천정높이 1층 2.5m, 기타층 2.4m
전매기간 1년, 등기 후 5년간 양도세 면제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남광토건(001260)이 인천 청라지구에 개방감이 탁월한 중·대형아파트 청라하우스토리를 분양한다.
 
29일 견본주택 문을 여는 청라하우스토리는 청라지구 A9블록에 들어서며 260가구 규모다. 평형별로 ▲131㎡(39평형) 114가구 ▲154㎡(46평형) 146가구로, 분양가는 3.3㎡당 1050만~1070만원 선이다. 다음달 3일 1순위를 시작으로 청약을 받는다.


 
청라하우스토리의 최대 강점은 탁트인 개방감이다. 모든 주택이 남향으로 배치된 청라하우스토리는 천정높이를 1층은 2.5m, 기타층은 2.4m로 설계했다. 일반 아파트의 층고(2.3m)보다 높게 설계해 실내 개방감을 최대한 확보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청라하우스토리는 4베이(Bay)· 5베이로 설계돼 있다. 베이는 벽과 벽 사이 공간으로 보통 아파트 분양시에 발코니 쪽에 접한 거실과 방의 개수를 가리킨다. 청라하우스토리는 4·5베이 구조를 채택, 채광량이 여느 아파트보다 50%이상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입지도 청라지구 분양 물량 중 돋보인다. 청라하우스토리가 들어서는 A9블록은 청라지구내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 단지 동쪽으로는 수변공원이 위치해, 거실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남광토건은 이 같은 입지를 바탕으로 `편리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갖춘 중·대형아파트`라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청라지구 내 위치도



 
 
 
 
 
 
 
 
 
 
 
 
 
 
 
 
 
 
 

남광토건은 청라하우스토리 분양을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인 `N솔루션` 을 구성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N 솔루션`팀은 설계부터 환경, 색채, 건축 심리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차별화된 공간을 창출한다는 게 이 팀의 슬로건이다.
 
유명 건축디자이너 조아라씨가 자녀방 설계를 담당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자녀가구에 남다른 애정을 쏟은 데는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신혼부부보다는 중·고등학생을 둔 가정이 선호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청라하우스토리는 테마공원을 4개 영역으로 나눠 조성할 예정이다. `루비존(Ruby Zone)에는 핵심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될 `플레이존(Play Zone), 9종의 생활체육시스템을 갖춘 `액티비티존(Activity Zone), 단지내 녹생공간인 `그린존(Green Zone)`도 조성된다. 단지 한쪽에는 물과 함께하는 `워터파크`도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청라 하우스토리`는 모두 85㎡초과의 중·대형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다.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고, 등기 후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견본주택은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컨벤시아 인근에 있다.
▲청라 하우스토리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