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24.03.14 09:07:07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배우 이정재가 인수를 추진하는 래몽래인의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14일에도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래몽래인(200350)은 전 거래일 대비 18.30%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래몽래인은 12일 운영자금 등 29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9930원에 신주 292만440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와이더플래닛(321820)(181만2688주), 배우 이정재(50만3524주) 등이다.
드라마 제작사인 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한 회사로, 이번 유상증자로 와이더플래닛이 최대주주가 되게 됐다. 이정재는 지난해 12월 8일 와이더플래닛이 실시한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 회사 최대주주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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