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논알콜릭, 언리미트 대체육포와 '비건간식 챌린지'

by김범준 기자
2022.03.03 09:14:3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비알코올 맥주 ‘칭따오 논알콜릭’은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양꼬치맛 육포엔 칭따오 논알콜릭 비건간식 챌린지’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칭따오 논알콜릭X언리미트 식물성 육포.(사진=비어케이)
이번 협업은 칭따오 논알콜릭과 언리미트의 신제품 식물성 육포 모두 각각 맥주와 육포의 대체제로서 손색 없다는 공통점에서 출발했다. 환경과 윤리 등에 기반을 둔 가치소비 일환인 비건(채식) 간식과 건강 관리에도 즐거움을 추구하는 추구하는 ‘헬시플레져’(Healthy Pleasure) 흐름 속에서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는 칭따오와 언리미트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오는 9일까지 양사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비건 간식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총 110명을 추첨해 칭따오 논알콜릭과 식물성 육포를 증정한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칭따오 브루어리 공법 그대로의 공정 중 마지막 단계에서 알코올만 제거하고 기존 라거 맥주보다 2배 이상의 몰트를 넣어 맥주 본연의 맛을 살렸다. 원료 및 제조 공정, 제품 테스트 시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 논알콜릭 맥주다. 지방 0%, 콜레스테롤 0%로 일반 맥주 절반 수준의 저칼로리(65㎉)다.

언리미트 신제품 ‘식물성 육포 양꼬치맛’과 ‘갈비맛’은 대두와 단백질, 밀, 비트 등 100% 식물성 원재료만으로 육포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식물성 육포 양꼬치맛’은 큐민(쯔란), 오레가노, 고춧가루 등 실제 양꼬치 양념에 쓰이는 향신료를 활용해 양꼬치 고유의 풍미를 살렸다. 무(無)보존료, 무색소, 콜레스테롤 0%, 트랜스지방 0%다.

칭따오 관계자는 “새롭게 각광 받고 있는 비건 트렌드에 부응해 앞으로 칭따오 논알콜릭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