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추석 네 명 중 세 명은 집콕 계획"

by유현욱 기자
2021.08.26 09:17:48

티몬, 고객 600여 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내달 2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기간 네 명 중 세 명은 가족과 함께 집에서 쉬는 ‘집콕(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냄)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고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난다는 답변은 4%에 불과했다.



주요 이유로는 응답자의 78%가 ‘(코로나19) 델타변이의 확산’을 꼽았다.

절반 이상(53%)은 ‘직계가족과 조촐하게 추석을 보낼 것’이라 답했다. 이어 20%는 ‘(아무도) 만나지 않을 것’ 17%는 ‘만남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전과 같이 가족/친척과 함께 명절을 보내겠다는 대답은 7%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