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17.12.13 09:18:0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유디치과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청소년 교육기관인 성장학교 별(김현수 교장)을 방문해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을 열고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12일 시행했다.
2002년 2월에 개교한 ‘성장학교 별’은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 중·고등통합 도시형 비인가 대안학교이다. 이 곳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의사소통, 갈등해결, 분노조절 등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유디치과는 치아상식 및 구강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했다. 또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통해 학생들의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진료했으며, 평소에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용품 200여 개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고광욱 파주 유디치과 원장은 “유디치과는 ‘성장학교 별’의 학생들이 재능을 발굴하고 키워 나가는데 지장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