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제주 풍경과 함께 풍경 있는 만찬 즐기세요"
by김진우 기자
2016.10.04 09:16:5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오는 8일 아름다운 제주 경관을 감상하며 세 명의 유명 셰프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저녁 만찬 행사인 ‘풍경이 있는 식탁’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비치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 총괄 셰프 박무현 조리장과 ‘리스토란테 에오’의 어윤권 셰프, ‘떼레노’의 신승환 셰프가 제주 식재료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갖춘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박무현 셰프는 △레몬과 꿀에 절인 비트에 고트 치즈 무스를 올린 스낵과 제주산 김부각 스낵 △토마토를 가지고 피클, 콩피, 젤리 등 다양한 조리법과 식감으로 재미를 준 요리 △차가운 전식으로 훈연한 후 숯불에 익힌 소 안심 타다키 △따뜻한 전식으로 저온 조리한 우설과 관자 요리 등을 준비했다.
어윤권 셰프는 △다양한 제주 곡물과 이탈리아산 블랙 트러플을 활용한 요리 △사프란 리조또 △오븐에 통으로 구운 최상급 송아지 등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승환 셰프는 △제주 옥돔과 틀랙 트러플을 넣은 밀푀유 △송화버섯을 넣은 보리 빠에야 △참나무로 훈제한 이베리코 삼겹살 등의 요리로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선보인다.
셰프 3인이 선보이는 요리는 각각 5가지 코스로 제공되며, 샴페인과 와인 1잔씩이 페어링된다. 각 셰프의 요리는 36명씩 총 108명에 한해 맛볼 수 있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4만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