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지휘하는 '프랑스'…라움아트센터 정기연주

by김미경 기자
2015.09.14 09:50:29

내달 13일 프랑스 작곡가 테마로 진행
음악 외에 셰프 정찬 등 특별 공연 기회
''카미유 생상스'' 대표곡·해설도 들려줘

2015 라움아트센터 정기연주회 ‘프랑스편’의 지휘와 해설을 맡은 금난새 예술감독(사진=라움아트센터).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라움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3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 2층 마제스틱볼룸에서 ‘2015 정기 연주회 with 금난새 프랑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라움아트센터는 예술감독 금난새와 함께 ‘라움, 문화를 여행하다’를 테마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곡들을 엮어 음악으로 한 나라를 여행하는 공연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지난 ‘오스트리아’ 편(3월 10일)과 ‘독일’ 편(6월 9일)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프랑스’ 편에는 ‘프랑스가 낳은 천재 작곡가’를 주제로 열린다. ‘카미유 생상스’의 대표 곡들로 구성했으며 지휘자 금난새가 들려주는 위트 있는 해설까지 더해진다.

또 최정상급 셰프팀이 식전 빵부터 디저트까지 프랑스식 다이닝 요리를 선보인다. 프랑스 남부 니스 스타일의 샐러드와 프렌치 안심 스테이크, 크럼블레와 더불어 파리지앵의 홍차 떼오도르가 제공돼 눈과 귀는 물론 미각으로의 여행도 선사한다. 공연 후에는 그라스 가든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하는 애프터파티를 연다. 이밖에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화장품 브랜드 랑콤을 포함한 프랑스 제품으로 구성한 기프트백을 증정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라움 홈페이지(www.theraum.co.kr)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 02-538-3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