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속 분양 열기..‘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북새통
by이승현 기자
2015.07.26 13:42:02
| △지난 24일 문을 연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장맛비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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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세차게 내리친 장맛비도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장애가 아니었다. 대우건설이 지난 2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에는 비가 내린 첫날부터 주차하기까지 20여분이 걸릴 정도로 많은 인파가 올렸다.
대우건설은 이 모델하우스에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약 2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이자 장맛비까지 퍼붓기 시작해 걱정이 많았지만,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와 김포지역 부동산 시장 상승으로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모인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포풍무2지구 24블록 1로트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가구 규모로 이루어졌다. 전용면적 별로 △59㎡ 269세대 △72㎡ 563세대 △84㎡ 1379세대 △100㎡ 132세대 △112㎡ 124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이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접근성이 뛰어나고 구도심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김포 풍무지구에 위치해 있다.
특히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출퇴근이 빠르다. 두 정거장 떨어진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지구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종로 30분대, 강남권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김포대로를 통해 48번 국도, 김포고속화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김포 최고 학군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혁신초등학교인 신풍초등학교와 신설중학교(예정)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며 김포 3대 명문고인 김포고·풍무고·사우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향후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김포도시철도과 함께 풍무동·사우동·고촌 등 김포 남부권에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주거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 6일 양일간 이루어지며, 지정계약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중후반대로,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1600-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