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한샘 주방시공 패키지 판매..오픈마켓 최초
by임현영 기자
2015.03.03 09:05:41
선착순 100가구에게 22%할인된 149만9000원에 선봬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11번가는 한샘과 손잡고 방문상담부터 실측견적, 시공, 사후관리까지 모두 포함된 ‘주방 시공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판매를 기념해 오는 4일 하루동안 선착순 100가구에게 한샘 ‘EURO 8000’ 주방 시공 패키지를 149만9000원(1.7m 이하 시공)에 선보인다. 기존가격(184만9000원)보다 22% 할인된 금액이다. 4일 이후에는 정상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일자형부터 ㄱ자형까지 주방의 크기와 형태를 결정한 뒤 상·하부 수납장, 싱크대 등으로 주방 전체를 시공해준다. 구매자 전 고객에게는 11번가 단독 사은품인 LED 행거봉 조명과 세제 수전을 증정한다.
시공은 1년간 무상 A/S도 가능하며 실측 상담 이후 취소가 가능하다.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명에게 11번가 포인트(5만원)도 적립해준다.
그 외 브랜드 별 시공패키지도 선보인다. 오는 12일에는 ‘리바트 주방시공패키지’를, 17일에는 ‘대림바스 욕실시공 패키지’를 판매한다.
김나진 11번가 인테리어 담당 MD는 “봄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세련된 주방을 만드려는 수요가 느는만큼 한샘과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번가 내 시공서비스 매출은 전년보다 120% 늘었다. ‘주방시공’(65%)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욕실시공’(25%), ‘창문시공’(5%), ‘마루시공’(5%) 순으로 많이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