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6.14 16:47:13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논란이 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한국 식민지 지배는 신의 뜻이다’라는 발언이 일본에서 유행할 정도로 회자되고 있다는 발언이 나왔다.
지난 13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뉴스를 서로의 언어로 번역해 전하는 유재순 JP뉴스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 대표는 “(일본의) 모든 언론이 (문 후보자 발언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며, “10일 지명된 그때부터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모든 언론매체가 ‘한국 식민지 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다. 즉 신의 뜻이다’라는 그 제목을 붙여서 매일 보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가장 극우 성향으로 알려진 산케이신문은 좀 더 자극적이고 구체적인 ‘한국의 신의 뜻 발언하는 수상 후보. 위안부 문제에도 사과 받을 필요가 없다’라는 제목으로 보도 했다”며, “산케이신문을 본 반한파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한국 식민지 지배는 신의 뜻이다’라는 말이 유행이 될 정도로 지금 회자되고 있다고 그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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