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문지식 없어도 누구나 쉽게 생중계한다"

by김상윤 기자
2013.10.17 09:44:33

유스트림 ICS생중계 플랫폼 서비스 출시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유스트림코리아와 실시간 생중계를 콘텐츠 촬영부터 배포까지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ICS 생중계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생중계 플랫폼 서비스는 생중계 서비스 관련 전문지식이 없는 회사나 단체도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전세계 시청자 유입확대를 위한 각종 홍보 및 기획까지 검증된 솔루션과 노하우로 제공한다.특히 콘텐츠는 모든 브라우저에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 다양한 스크린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KT는 “이 서비스를 통해 각종 이벤트, 콘퍼런스, 행사의 생중계를 하고자 하는 기획사나 대행사, 정부의 행사를 생중계하거나 지자체 방송국을 구축하기 원하는 모든 채널에서 채용설명회, 신제품 런칭쇼, 실시간 강의, 행사 생중계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가격은 중소규모의 정기방송채널은 월 100만원(Pro broadcasting), 시청자 수가 많은 대규모 방송채널 운영모델은 채널수에 따라 월 500만~2000만원(Ustream Biz), 1회성 단기 행사의 경우 건당 300만원(Promotion real broeadcasting)으로 이뤄졌다.

유스트림은 전 세계 1위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매월 7000만명의 사람들이 160만 건의 생중계를 시청하고 공유하는 글로벌 소셜 미디어다.

송희경 KT G&E(Global & Enterprise)부문 기업IT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비디오와 관련한 플랫폼 전문업체와의 제휴를 넓히고, 인접분야의 전문솔루션들을 자체 CDN서비스와 사전에 연동, 최적화해 동영상 컨텐츠 제공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