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13.03.11 10:32:47
수상 업체에 협력회사 등록 및 입찰 인센티브 제공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현대산업(012630)개발은 협력회사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확대와 친환경 녹색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3 녹색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응모 분야는 신기술 및 신공법 개발이나 품질 개선사례 등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녹색기술’ 부문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녹색실천’ 부문 등이다. 접수는 오는 4월 30일까지 현대산업개발 홈페이지(www.hyundai-dvp.com)에서 하면 된다. 제출된 기술 적용사례 및 아이디어는 품질향상 및 개선도, 창의성, 독창성, 원가절감(수익성) 기여도, 현장 적용성 등을 기준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4일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왕희 현대산업개발 기술연구소장은 “즉시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인 기업에게는 협력사 등록 및 하도급 입찰시 혜택이 부여된다”며 “대회 우수 사례들은 책자 발행을 통해 협력사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0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로부터 ‘건설분야 녹색경영 확산 지원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돼 협력사와 녹색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