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1.04.26 09:22:10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사상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보합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2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4.68포인트(0.21%) 내린 2211.32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친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전 수급주체가 순매수를 기록하며 2220선을 넘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외국인은 112억원의 순매도로 돌아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2억원과 258억원어치를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164계약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서 909억원의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운송장비가 1.8% 오르고 있고 화확과 제조, 서비스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 운수창고 증권 은행주들은 모두 내리고 있다. 그밖에 전기전자와 건설 등도 소폭 하락세다.
시총 상위주 역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어제에 이어 각각 1%, 4% 이상의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과 S-Oil(010950)도 1% 이상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