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편집부 기자
2010.08.17 10:32:17
[이데일리 편집부]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가 지난 3월 31일 서울청 대강당에서 진행한강연 내용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강연은 서울지방경찰청 산하 5개 기동단의 팀장급(경위) 이상 464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강연 대상인 기동단은 시위 진압을 주 업무로 맡고 있다.
조 후보자의 강연은 1시간 8분 분량으로 기동단 간부들에게 `효과적인 진압, 진압 시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사안, 한국의 특수한 상황, 법질서 준수의 중요성, 폭력 시위 집단의 실체` 등을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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