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3억짜리 요트 판다`

by안준형 기자
2010.07.29 10:08:31

GS25, 고급 요트 3가지 모델 판매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편의점 업체 GS25가 3억원대의 고급 요트를 판매한다.

29일 GS25는 내일(30일)부터 9월7일까지 고급 요트 3가지 모델을 판다고 밝혔다.

이 요트는 코오롱마린에서 세계 보트그룹 브런스윅(Brunswick)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수입하는 제품이다.

모델은 `Bayliner 340 Cruiser`(길이 10.67m, 선폭 3.51m, 무게 5,092kg)와 `Bayliner 335 Cruiser`(길이 9.91m, 선폭 3.35m, 무게 5,450kg), `Bayliner 315 Cruiser`(길이 9.30m, 선폭 3.05m, 무게 4,127kg) 3종으로 각각 3억800만원, 3억원, 2억6300만원에 판매한다.



이 모델들은 선수 공간이 넓고 탑승자 안전을 위한 스텐레스 보우레일이 설치돼 있어 초보자들의 수상 레저 활동에 적합한 게 특징.

또 디너 테이블과 주방, 샤워시설, 에어컨 등 편의시설과 독립된 침실, 냉장고, 스토브 등이 구비됐다.

GS25 매장에 비치된 전단지를 보고 점포에 연락처를 남기면 상담원과 상담, 시승 등을 마친 후 구입을 결정하게 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면허 취득을 위한 실기 연수 비용과 운항 지원 서비스(월 4회), 요트 계류비를 구매 후 3개월 동안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