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수 사장 "한전만의 혼(魂) 만들자"

by안승찬 기자
2010.06.28 10:35:48

창립 49주년 기념식서 `KEPCO Way` 선포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28일 10시 서울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49주년 사창립 기념식에서 `KEPCO Way`를 선포했다.

`KEPCO Way`는 한전이 기업문화를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만든 행동 강령으로, 김쌍수 한전 사장의 `특별 지시`로 만들어졌다.



`KEPCO Way`는 ▲세계 최고 ▲고객 존중 ▲성과 추구 ▲도전 혁신 ▲사회적 책임 등의 가치를 담고 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한전만의 혼이 담긴 `KEPCO Way`를 만들어 가자"며 "임직원 모두가 `KEPCO Way`를 공유하고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전의 새로운 사가도 발표됐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작사하고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한 최영섭 선생이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