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핑크리본캠페인` 부산서 첫 출발

by이성재 기자
2009.04.13 11:02:17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오는 19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에서 `핑크리본사랑마라톤 대회`을 진행한다.

올해로 9회째인 `핑크리본사랑마라톤 대회`는 여성암 발병율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모레가 전개하는 대국민 핑크리본캠페인이다.

매년 전국 5개 도시에서 릴레이 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4월 부산을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사용된다. 지금까지 총 12만명(참가비 11억원)이 참가해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부산대회에는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옴므`, `미쟝센` 브랜드 전속 모델 현빈과 윤은혜가 참석한다. 또한 임창정의 축하공연과 비보이댄스 공연 등 푸짐한 대회 전후 행사를 준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