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3.11.15 08:47:19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원자재·산업재 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통해 기존 사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글로벌 무역거래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기는 것은 물론 자동화, 스마트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TX가 지난 14일 공시한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TrollyGo 운영을 위한 사업목적 변경 안건을 의결하고, 정관 사업목적에 ‘인터넷 등 전자상거래’를 추가했다. 사업목적 추가로 STX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B2B 디지털 플랫폼 TrollyGo의 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