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다슬 기자
2022.09.08 09:39:28
SKT결합할인 대상 가족 범위 확대
1인 가구는 물론 결혼 앞둔 예비부부도 결합 가능
초고속 인터넷 할인 늘리고 인터넷·IPTV 최대 2회선까지 할인 적용
가전 패키지, 호텔 숙박권 등 가입 프로모션도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구성 형태가 증가하는 사회적 트렌드를 고려해 유무선 결합상품의 대상을 확대했다.
SKT가 8일 출시한 신규 유무선 결합상품 ‘요즘가족결합’은 결합 구성원의 휴대폰 월 정액 요금 수준과 관계 없이 결합한 이동전화 회선 수(최대 5회선)에 따라 7900원에서 최대 3만 8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합상품 대상은 1인 가구를 포함해 예비부부와 같이 가족 구성을 앞둔 1인도 함께 가입이 가능하다.
인터넷과 IPTV 각각 2회선까지 결합이 가능해 거주지가 다른 가족 구성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성년이 되어 거주지를 독립 한 자녀가 인터넷과 IPTV를 새로 가입해 기존 거주지(부모님 댁)의 인터넷과 IPTV를 함께 묶는 것이 가능하다.
또 요즘가족결합에 가입한 IPTV 고객에게는 모바일에서도 데이터 부담 없이 B tv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월 5500원 상당의 ‘모비데이터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비데이터팩은 ‘모바일 B tv’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급(일 1GB, 소진 시 최대 3Mbps)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외에도 기가계열(기가, 기가라이트) 인터넷 상품과 B tv All(252개 B tv 모든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IPTV 상품)을 함께 이용하면 B tv 유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3300원 할인쿠폰 및 AI 셋톱박스 임대료 할인을 약정기간 동안 매월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