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 직관하자”..티몬, 英 자유여행 상품 선봬

by윤정훈 기자
2021.11.17 09:16:23

12월~3월까지 출발 가능한 영국 EPL 직관 자유여행 상품 판매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티몬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경기를 직관하는 영국 자유여행 테마 상품을 특가로 선뵌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티몬)
티몬은 이날부터 ‘EPL 직관 포함 런던 자유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런던 왕복 항공권과 프리미어리그 직관 1회가 포함된 알찬 일정의 자유여행 상품으로, 4박 6일(터키항공)과 6박 8일(루프트한자) 일정 중에 고를 수 있다. 출발일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다양하다.

축구 매니아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의 홈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기회다. 배정되는 좌석은 ‘프리미엄 좌석’으로 총 9층 중 3층에 위치해 넓은 시야와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당일 경기 안내 책자를 제공하고 프리미엄 티켓 소지자만 출입이 가능한 전용 라운지에서 경기 전·후, 하프타임 동안 식사와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티몬에서 △항공권+EPL 티켓이 포함된 상품은 최저 136만 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좌석의 가격은 약 60만원~80만원대로, 리버풀이나 아스날 같은 빅매치 경기의 경우 티켓을 구하기가 현지에서도 쉽지 않아 축구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이날 낮 12시에 방송되는 티비온 라이브를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현지에서 이용 가능한 유심칩(1인당 1G 유심칩 5개)을 증정할 예정이다.

고객은 원하는 경기 일정에 맞춰 출발일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리버풀(12/19), 크리스탈 팰리스(12/26), 아스날(1/15), 울버햄튼(2/12), 웨스트햄(3/19) 간의 경기 중 선택할 수 있고, 출발일은 각각 12월 16일, 12월 22일, 1월 12일, 2월 9일, 3월 16일이다. 경기 입장 티켓은 출발 전 e티켓으로 미리 간편하게 제공되므로 불법 암표 등의 위험이 없어 안심할 수 있다.

티몬은 위드 코로나와 함께 해외여행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무격리 여행이 가능한 ‘스페인 일주9일 상품’도 11월 말 선보인다. 입국 규제를 완화하는 유럽 국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유럽노선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