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종일 기자
2021.06.11 09:19:04
청년친화 우수 지자체로 선정
청년 삶의 질 향상시킨 공로 인정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국회사무처 소관의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제4회 청년친화 헌정대상 심사에서 ‘청년친화 우수 기초지방자치단체 소통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19년, 2020년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헌정대상을 받게 됐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2018년 마련했다.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참여 실적 등을 토대로 청년친화지수를 만들어 심사한다.
㈔청년과미래는 최근 대학 교수, 회계사, CEO, 언론인, 청년 등 100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우수 광역자치단체 2곳과 기초자치단체 20곳을 선정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창업·일자리·주거·육아·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20여개의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청년스테이션과 청년협업마을 청년공간 운영,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 등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 삶의 질을 향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년 연속 청년친화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것은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자치단체 입장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시흥청년의 행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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