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2021 사회공헌대상’ 사회복지 부문 대상 수상

by전선형 기자
2021.04.09 09:22:14

휠체어 사용 아동 대상 지원 공로 인정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상상인그룹이 문화체육관광부·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21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 등의 사회공헌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8일 열린 ‘2021 사회공헌대상’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상상인 경영기획본부장인 김진호 이사(사진 오른쪽)가 참석했다.(사진=상상인그룹)
2021 사회공헌대상은 나눔 문화 확산과 살기 좋은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는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상상인그룹의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SK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 소셜벤처 토도웍스등과 협업을 통해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세~13세 아동 모두에게 장애 정도에 따라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1600여명의 아동에게 지원이 이뤄졌다.



지난해부터는 ‘좋은운동장과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재활 및 운동 지원을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의 건강한 신체,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 것이다.

이 외에도 상상인그룹은 △2019 희망나무 심기 △세잎클로버 페스티벌 △전용방석 선물 △코로나 극복 반려나무 선물 △가정의달 맞이 삼겹살, 야채, 과일 선물 등 휠체어 사용 아동의 사회성과 신체·정서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과 그 가족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상상인그룹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