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H.O.P.E 발효효소 신개념 광고 선봬

by김태현 기자
2016.09.20 09:12:21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지난 5월 출시한 효소 제품 ‘H.O.P.E 발효효소’ 제품에 대한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둔 신개념 광고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상업광고를 뜻하는 커머셜(Commercial)의 합성어인 ‘인포머셜’ 광고다. 인포머셜 광고는 1분에서 길게는 2분 이상의 영상을 통해 특정 제품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특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방식의 광고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H.O.P.E 발효효소 광고는 식품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진행되는 인포머셜 광고다. CJ제일제당은 H.O.P.E 발효효소의 핵심적인 장점인 ‘풍부한 효소 함량’과 ‘우수한 발효균주’를 구체적인 수치 등으로 알리기 위해 인포머셜 방식을 도입했다.



H.O.P.E 발효효소 1포(3g)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키위(76g/개 기준) 5개에 해당하는 6000 유니트(unit)로 기존 발효효소 제품에 비해 최소 2배 이상 들어 있다. 탄수화물 분해효소 역시 무우(400g/개 기준) 1개에 해당하는 양인 6000 유니트가 들어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장점을 알리는 한편, 자체 기술력으로 전통 누룩에서 찾아낸 발효균주를 사용했다는 점, 6가지 곡물의 영양이 담겨있다는 점 등을 강조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효소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도 담았다. 정보를 제공한다는 인포머셜 광고의 목적에 맞게 H.O.P.E 발효효소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효소를 섭취하는 것이 우리 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