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북미 시장 개척 속도낸다

by박철근 기자
2016.04.05 09:23:36

캐나다 호크트리 솔루션에 자동심장충격기 공급계약 체결
캐나다 의료기기 성장 전망 밝아…북미 사업 확대 기대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환자감시장치·심장제세동기 전문기업 메디아나가 북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디아나(041920)는 5일 “캐나다 호크트리 솔루션스(Hawktree Solutions)과 자동심장충격기(모델명 A10) 제품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20년까지 최소 6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호크트리 솔루션스는 캐나다 오타와에 본사를 둔 회사로 캐나다 적십자사에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지 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는 4가지 종류의 의료기기 일체를 수입·유통할 수 있는 회사다.



메디아나에 따르면 캐나다는 의료장비 산업의 약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수입 의료장비의 80% 이상을 공립병원에서 사용한다.

특히 의료기기 시장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조사업체 BMI에 따르면 2019년까지 연평균 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고령화와 심혈관 질환의 증가로 전 세계적으로 심장충격기 시장이 2019년까지 연평균 6.9%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80여개 국가에 판매점을 구축, 향후 판매점들과 협력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