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4.11.20 09:12:1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K가스(018670)와 SK케미칼(006120) 주가 희비가 엇갈렸다. 최창원 SK가스·SK케미칼 부회장이 SK가스 지분을 전량 매도하고 SK케미칼 지분을 추가 매입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SK가스는 전거래일 대비 12.41% 내린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케미칼은 6.45% 오른 6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최창원 부회장은 24일 자신이 보유한 지분 53만3280주(6.12%)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그는 같은 날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SK케미칼(006120) 보통주 62만3000주를 사들일 예정이다. 그가 보유한 SK케미칼 지분은 12.74%에서 15.37%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