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잔여분 분양

by김동욱 기자
2012.11.23 11:06:35

5층 이하 잔여분 분양..기준층 보다 분양가 저렴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현대산업개발과 아이앤콘스는 서울 은평뉴타운 내 오피스텔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잔여분을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27층 1개 동 전용면적 20~54㎡ 814실 규모다. 현재 남아 있는 물량은 5층 이하로 분양가는 기준층보다 저렴한 3.3㎡당 800만원대다.

입지가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종로, 광화문까지 20여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은평뉴타운 물푸레골 초입부에 800여 병상을 갖춘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삼송지구에는 신세계그룹이 400여억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지을 계획이어서 개발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주변 소공원과 연계한 테라스가든 등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북 카페 등이 들어선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빌트인 냉장도, 세탁기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개별정수시스템과 환기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전용 60㎡ 이하는 취득세가 전액 감면되고 재산세는 절반만 내면 된다. 또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양도소득세는 중과되지 않고 일반세율이 적용된다.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 02-383-7600

▲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