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2.06.29 10:43:07
한게임 조직개편..모바일과 온라인 사업 통합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NHN(035420)이 또다시 구조조정설에 휘말렸다. 이번엔 게임사업 부문이다.
29일 NHN은 게임사업부문인 ‘한게임’에 대한 구조조정이 실시될 예정이라는 언론보도 및 업계 소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하고 나섰다.
NHN은 스마트폰게임 사업본부인 ‘S게임본부’와 ‘온라인게임본부’를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나 유휴 인력 정리 등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직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인력이 이동할 수 있으나 감원 계획은 없다는 것.
또한 NHN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이은상 한게임 대표 취임 후 새로운 사업전략을 수립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모바일게임 사업 총괄 체계를 단일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NHN은 지난 4월에도 조직 통폐합을 통한 구조조정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해진 최고전략책임자(CSO)가 NHN에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 조직 통폐합과 구조조정이 진행됐다는 얘기가 돌았다.
NHN은 이에 대해서도 지난 4월에 역시 조직개편을 통한 인력 이동은 있었으나 상시적인 개편의 일환으로, 인력감축은 없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