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1.12.05 11:12:28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하락 전환했다.
5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1.91포인트(0.09%) 내린 1914.24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1930선까지 회복한 코스피는 불안한 수급을 이어가며 지수를 지키지 못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며 하락으로 돌아서고 있다.
외국인은 240억원, 기관은 5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72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은행주가 2.3%로 가장 많이 빠지고 있고 운수창고도 1.6% 내리고 있다. 그밖에 증권 금융 섬유 화학 건설 등이 내림세다.
음식료와 전기가스, 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있지만 소폭의 오름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5% 오르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도 1.9% 상승 중이다. 그밖에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포스코(005490)는 2.3%, KB금융(105560)도 2% 하락 중이다. 신한지주(055550)와 하이닉스(000660)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